아이티 대지진으로 사망자 '수백명' 부상자 227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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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에서 토요일 발생한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227명으로 늘었다고 아이티 시민보호국이 밝혔습니다. 수백 명의 부상자나 실종자가 있으며 섬의 여러 도시가 폐허가 되었습니다.

토요일 아침에 규모 7.2의 지진이 아이티 남부 반도를 강타하여 여러 도시와 정착촌의 건물을 파괴하고 거리를 잔해로 채웠습니다. 처음에 민방위 당국은 사망자 수를 최소 29명으로 올렸지만 몇 시간 후에 그 숫자를 최소 227명으로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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