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폭력 시위로 160명 이상 사망, 5000명 체포

 

 

당국에 따르면 지난 주 카자흐스탄을 뒤흔든 폭력 사태로 160명 이상이 사망하고 5000명이 체포됐습니다.

 

일요일 현지 언론이 인용한 내무부는 초기 추정치로 재산 피해가 약 1억 7,500만 유로(1억 9,8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00개 이상의 기업과 은행이 공격을 받고 약탈을 당했으며 400여 대의 차량이 파괴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일요일에 러시아의 독립 30년 동안 발생한 가장 치명적인 폭력 사태로 두 명의 어린이를 포함하여 총 164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내무부에 따르면 최악의 폭동이 일어난 카자흐스탄의 주요 도시인 알마티에서 103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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